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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올라가는 물가들 중 기름값도 예외는 아닙니다. 잠시 떨어지나 싶다가도 다시 오르고 차량 이용이 많은 분들에게는 많은 부담이 될 것 같습니다. 조금만 신경 쓴다면 기름값도 아낄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요. 이번글에서는 저렴하게 주유해서 기름값 할인과 아끼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최저가 주유소 찾기

첫번째, 손쉽게 검색하여 최저가 주유소 찾는 방법입니다.

한국석유공사의 '오피넷' 어플을 이용하면 지역별, 경로별, 최저가 주유소를 순위별로 찾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 내비게이션과 연동되어 길안내도 받을 수 있습니다. 비슷한 어플로는 오일나우, 주유도우미, 주유9 등 다양하게 있습니다.


앱테크 및 지역화폐 사용

두번째, 앱테크와 지역화폐를 사용하여 아끼는 방법입니다.

① 앱테크로 주유비 아끼는 방법

오일나우 ● 주유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어플이고 광고 시청, 앱 실행 등과 같은 미션을 수행하면 포인트를 얻을 수 있고 이 포인트로 5,000원이나 1만원짜리 주유권으로 교환
카앤 ● 현대오일뱅크의 어플이고 주유/세차/경정비 혜택을 '주유패스' 구독 서비스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음. 주유 실적에 따라서 쿠폰이나 경품을 지급
에너지 플러스 ● GS칼텍스 어플이고 결제 수단등을 미리 입력해 두는 '빠른주유' 서비스를 이용하면 최대 1만 8,000원의 할인 쿠폰 지급
MY S-OIL ● 에스오일앱으로 '빠른주유' 서비스를 이용하면 2,000원짜리 할인쿠폰을 총 3매 지급

 

② 지역화폐로 아끼는 방법

※ 주유비도 지역화폐로 결제하면 5~10%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경기지역화폐는 10만원을 충전하면 10%를 더 적립해 줘서 총 11만원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역화폐는 명절에 물량이 많이 나오고 한시적으로 할인율을 더 높여주기도 해서 잘 확인해 보세요. 지역화폐는 가맹주유소에서만 사용 가능 합니다.

 


알뜰주유소, 셀프주유소 이용

세번째, 무조건 더 저렴한 알뜰주유소와 셀프주유소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알뜰주유소는 소비자의 물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부에서 휘발유와 경유를 저렴하게 공급해 주는 주유소입니다. 또한 셀프 주유소는 직원 없이 운영하기 때문에 인건비를 낮추는 대신 기름값을 저렴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 셀프 주유 시 꿀팁

→ 주유 손잡이를 느슨하게 잡고 주유해야 합니다. 이유는 손잡이를 세게 잡으면 거품이 많아지기 때문인데요. 비슷한 원리로 맥주를 따를 대 세게 따르면 거품이 생기는 것과 비슷한 원리입니다. 또한 주유가 끝난 후에는 호스에 남은 기름도 끝까지 넣어주세요


주유 습관 고치기

네번째, 주유할 때 덜 채우고 리터 단위로 넣는 방법입니다.

① 주유 눈금이 한 칸 남았을 때 미리 주유하기

→ 눈금이 조금 남았을 때 주유하면 연료가 탱크 바닥과 마찰하면서 산화되어 날아갈 수 있어요.
② 80%만 채우기

→ 연료를 가득 채우면 차량의 무게가 늘어나 연비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연비를 좋게 유지하려면 70~80% 정도 유지해 주세요.
③ 리터(L) 단위로 채우기

→ 주유비는 리터단위로 책정되기 때문에 '금액기준' 보다는 '리터기준'으로 주유해야 정확한 양의 기름을 넣을 수 있고 기름을 정량보다 적게 넣는 불법 변조 주유기 피해도 예방할 수 있어요
④ 이른 아침이나 저녁에 주유하기

→ 휘발유는 열에 약해 쉽게 기화하기 때문에 기온이 높은 낮이나 오후에 주유하면 실제 넣은 양보다 적게 들어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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